다낭 배달음식 생존기 | 코로나 격리 중 먹은 반쎄오·과일·오리고기 [6/9]
다낭 13박14일 중 사나흘은 코로나 격리로 숙소에 갇혔다. 그 기간을 버틴 건 배달이었다. 반쎄오·과일·오리고기까지 배달 한 끼는 150,000~250,000동(약 8,400~14,000원)이었다(2023년 10월 기준).
이 글은 장기체류 중 아프거나 비 오는 날, 다낭에서 무엇을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을 위한 기록이다. 격리 중 배달로 먹은 메뉴와 가격, 약 구입까지 정리한다.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
|---|---|
| 배달 한 끼 | 150,000~250,000동 (약 8,400~14,000원) |
| 과일 배달 | 당도마켓 등, 160,000~354,500동 |
| 약·물품 | 약국에서 198,000~225,000동 |
| 결론 | 배달 선택지가 많아 장기체류 난도가 낮음 |
코로나 격리, 어떻게 버텼나?
10월 2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키트와 포카리스웨트를 164,750동(약 9,200원)에 사고, 며칠은 숙소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결국 여행지 맛집 탐방보다 배달로 끼니를 해결한 날이 더 많았다.
오히려 이 부분이 장기체류 기록으로는 더 현실적이다. 아프거나 비가 오거나 나가기 귀찮은 날, 다낭에서 무엇을 시켜 먹을 수 있는지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과일 배달은 뭘, 얼마에 받았나?
더운 날 숙소에서 가장 자주 시킨 건 과일이었다. 망고·파인애플·망고스틴·용과·패션프루트를 한 상으로 받아 두고 며칠에 나눠 먹었다.

망고, 파인애플, 망고스틴, 용과 등 숙소 과일 한 상.
| 먹은 것 | 메모 |
|---|---|
| 망고 | 숙소에서 먹기 편함 |
| 망고스틴 | 손질되어 있으면 훨씬 편함 |
| 파인애플 | 양이 많아 나눠 먹기 좋음 |
| 패션프루트 | 새콤해서 더운 날 잘 맞음 |

당도마켓 배달 과일. 망고와 잭프루트를 숙소에서 받았다.
한인 과일 배달인 당도마켓에서는 애플망고·잭프루트를 160,000동(약 8,900원)에 받았고, 과일을 크게 주문한 날은 354,500동(약 19,800원)까지 나왔다. 손질된 상태로 오면 숙소에서 먹고 치우기가 한결 편하다.
숙소에서 먹은 배달 식사
밥 한 끼가 필요한 날에는 반쎄오나 해산물·고기 구성을 시켰다. 반쎄오·라이스페이퍼·채소가 같이 오면 숙소에서도 꽤 그럴듯한 한 상이 된다.

격리기간에 배달로 먹은 반쎄오와 채소, 라이스페이퍼.

새우, 모닝글로리, 치킨, 튀김까지 배달로 받은 식사.
| 메뉴 | 가격 | 메모 |
|---|---|---|
| 반쎄오·넴루이·월남쌈 | 235,000동 (약 13,000원) |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한 상 |
| 연어포케볼·토마토주스 | 188,000동 (약 10,500원) | 가벼운 한 끼 |
| 새우·바게트·닭꼬치·모닝글로리 | 147,000동 (약 8,200원) | 여럿이 나눠 먹기 좋음 |
| 굴·가리비·닭 | 167,000동 (약 9,300원) | 해산물 구성 |
| 모닝글로리·닭똥집·갈비·바게트 | 248,000동 (약 13,800원) | 푸짐한 로컬 구성 |
| 소금후추치킨 | 82,000동 (약 4,600원) | 간단하고 저렴 |
반쎄오는 배달로도 만족도가 높았고, 갈비·닭똥집·모닝글로리가 섞인 로컬 구성은 양이 많아 한 끼로 든든했다. 다만 먹고 치우는 수고는 매번 따라온다.
아플 때 챙긴 약·물품
컨디션이 무너진 날에는 멀리 나가는 것보다 물·약·목캔디·간단한 음식을 챙기는 게 먼저였다. 약은 시내 약국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다.

컨디션 회복용으로 샀던 베트남 목캔디와 약.
| 품목 | 가격 |
|---|---|
| 구충제·스트렙실(목캔디)·포카리·리스테린 | 198,000동 (약 11,000원) |
| 지르텍·베타딘 | 225,000동 (약 12,600원) |
| 코로나 검사키트·포카리 | 164,750동 (약 9,200원) |
배달만으로 며칠 버틸 수 있나?
사나흘은 버틸 수 있었다. 다만 배달이 며칠 이어지면 여행 감각이 줄어든다. 그래서 회복 후에는 로컬 식당이나 카페로 다시 나가는 루틴이 필요했다.
다낭 배달앱, 뭘 쓰면 되나
다낭 배달 시장은 GrabFood와 ShopeeFood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국에서 익숙한 배민(베트남)은 이미 철수했다.
| 앱 | 특징 |
|---|---|
| GrabFood | 다낭에서 가장 많이 쓴다. 영어가 되고 해산물·식사류·커피 주문에 강하다. |
| ShopeeFood | 밀크티·패스트푸드·스낵 같은 간편식이 많고 가게 선택지가 넓다. |
| 한인 배달 (당도마켓 등) | 과일·한국식 식료품을 한국어로 주문할 수 있어 편하다. |
숙소 주소를 영어·베트남어로 정확히 입력하고 앱 결제를 등록해 두면 격리나 비 오는 날에 특히 든든하다. 후기에서도 '앱만 깔면 다낭 장기체류 난도가 확 낮아진다'는 평이 많다.
다낭 배달음식 자주 묻는 질문
Q. 다낭 배달 한 끼 얼마인가?
반쎄오·해산물·고기 구성 기준 150,000~250,000동(약 8,400~14,000원)이었다. 소금후추치킨처럼 간단한 메뉴는 82,000동(약 4,600원)이다(2023년 10월 기준).
Q. 과일은 어디서 시키나?
한인 과일 배달인 당도마켓을 이용했다. 망고·잭프루트·망고스틴을 숙소로 받았고, 한 번에 160,000~354,500동이었다.
Q. 약은 어디서 사나?
시내 약국에서 지르텍·베타딘·스트렙실·포카리 등을 198,000~225,000동에 샀다. 코로나 검사키트도 약국·마트에서 구할 수 있다.
Q. 배달 앱은 뭘 쓰나?
다낭은 GrabFood·ShopeeFood 같은 앱과 한인 배달 서비스가 함께 쓰인다. 숙소 주소와 동(VND) 결제만 준비되면 어렵지 않다.
Q. 격리·장기체류에 어떤 숙소가 좋나?
배달 받기 편한 위치에 주방·식기가 있으면 유리하다. 숙소별 차이는 다낭 숙소 비교 글에 정리했다.
정리
다낭은 배달 선택지가 많아 장기체류 난도가 낮은 편이다. 숙소가 괜찮고 배달이 편하면, 컨디션이 무너진 날에도 여행을 통째로 망치지는 않는다.
한 줄 요약
배달 한 끼 약 8,400~14,000원, 과일·약까지 숙소 배달로 격리 사나흘을 버텼다.
출처 & 기준
- 여행 기록: 2023년 10월 20일~11월 2일 다낭 13박14일 체류 중 직접 기록한 비용·동선·식사·방문 내역
- 환율 기준: 1동 ≈ 0.056원, 10만 동 ≈ 5,600원으로 단순 환산
- 본문 보강 기준: 2026년 6월 기준. 가격·운영시간·예약 가능 여부는 방문 시점에 달라질 수 있어 매장 공식 채널과 지도 정보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 가격은 2023년 10월 13박14일 체류 당시 기록이며, 환율·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정에 붙여 먹는 법
다낭 배달음식 생존기은 맛집 하나만 찍기보다 하루 식사 흐름 안에 넣으면 만족도가 높다. 이동이 많은 날에는 빠른 한 끼로, 여유가 있는 날에는 대기 시간이 있는 가게나 시장 동선과 함께 잡는 식이다.
- 점심: 가장 실패가 적은 시간대다. 회전이 빠르고 메뉴 선택도 쉽다.
- 저녁: 대기와 품절 가능성을 감안해 너무 늦게 잡지 않는다.
- 간식: 카페·시장·편의점 메뉴와 나눠 넣으면 식비 균형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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